게임 <스타크래프트> 매력요소 전략적 깊이, 배경, 멀티 플레이

스타크래프트 (STARCRAFT)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출시된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RTS(Real-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시간을 죽이는 도구가 아니라, 전략, 실력, 그리고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략적 깊이와 다양성

다양한 전략과 전술: 스타크래프트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이 각기 다른 유닛과 건물을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가능해지며, 게임의 재미를 더합니다. 실시간 전략의 진수: 게임 플레이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의 명령이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이는 순발력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합니다. 플레이에 있어 입력 속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단순히 입력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잘하는 것은 아니고 유저의 전략에 따라 상성이 바뀌며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지능과 피지컬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실시간 전략 게임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빌드 오더의 중요성: 빌드 오더는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전략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빠른 병력 생산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게임 초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고급 유닛 조기 생산: 플레이어는 고급 유닛을 빠르게 생산하여 적을 선제 공격하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을 빠르게 압박하고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원 관리와 확장: 반대로, 자원을 집중적으로 캐고 경제력을 강화하여 중반 이후 강력한 병력을 구성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압박과 확장을 통해 우위를 점하는 방법입니다. 종족별 전략 숙달: 각 종족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종족별로 추천되는 빌드 오더와 전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그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4드론 빌드 등을 통해 빠른 확장과 압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배경

단순한 전략 게임을 넘어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라는 세 종족 간의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하며, 각 종족의 생존과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테란, 저그, 프로토스라는 종족들의 설정이 약간은 흔한 SF물의 콘셉트이긴 해도 악독한 우주괴물들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의 이야기라는 뻔한 이야기를 벗어나 각 종족 간의 비중에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마치 워크래프트의 오크와 인간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멩스크, 레이너, 자츠, 케리건, 태사다르, 제라툴, 알다리스 등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스토리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고대 종족 젤나가: 스타크래프트의 배경은 고대 종족 젤나가가 은하계 너머에서 나타나며 시작됩니다. 젤나가는 불사에 가까운 긴 수명을 가졌지만, 생식 능력이 없어 종족 보존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의 창조: 젤나가는 형태의 순수함을 가진 종족(프로토스)과 본질의 순수함을 가진 종족(저그)을 만들어 결합하는 방식으로 순수한 젤나가의 종을 새로이 창조하기로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 스토리는 테란의 반란, 저그의 초월체, 프로토스의 몰락 등을 다루며, 각 종족의 운명과 우주의 균형을 둘러싼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등 세 개의 에피소드로 나뉘며, 각 에피소드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멀티플레이와 e스포츠

로컬 멀티플레이: 같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친구와 게임을 하고 싶다면 로컬 멀티플레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Battle.net을 통해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에서 멀티플레이 옵션을 선택하고 Battle.net에 로그인하여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습니다. 방 생성 및 참여: 배틀넷에서는 방 생성이 간편하며, 채널 변경과 친구 목록 접근도 쉽습니다. 다양한 게임 모드와 맵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다양성: 멀티플레이에서는 '몰래 멀티'와 같은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모르게 추가 자원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게임의 전략적 깊이를 더합니다.
글로벌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는 e스포츠의 선구자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토너먼트와 리그가 열립니다. 이는 게임에 경쟁적인 매력을 더하며,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초기 대회: 1999년, 스타크래프트 스포츠 서울컵이 열리며 이스포츠의 시초로 불리는 대회가 탄생했습니다. 이 대회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프로게이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프로게임 협회 창립: 2000년, 21세기 프로게임협회(현 한국 e스포츠 협회)가 창립되며 스타크래프트는 e스포츠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한국 e스포츠의 중심: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 e스포츠의 중심이 되었으며, 다양한 리그와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아시안 게임 채택: e스포츠가 아시안 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고, 그 중심에는 스타크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인기: 스타크래프트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다양한 대회와 리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