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리뷰 게임의 장점, 단점, 콘텐츠

포르자 호라이즌 5 (FORZA HORIZON 5)

포르자 호라이즌 5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의 장점과 단점 콘텐츠 등의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장점

멕시코의 아름다운 풍경: 포르자 호라이즌 5는 멕시코의 다양한 지형과 문화를 배경으로 하여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멕시코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시, 사막, 정글 등이 게임의 맵에 반영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은 마치 실제로 멕시코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형: 포르자 호라이즌 5의 멕시코는 사막, 정글, 해변, 도시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레이싱의 재미를 더합니다. 문화적 요소: 멕시코의 풍부한 문화적 배경도 게임에 잘 반영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통해 멕시코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이유: 개발팀은 “처음부터 전작들의 규모를 뛰어넘는 스케일을 선보이고 싶었고, 그러려면 가장 다양하고 대비가 뚜렷한 경관을 선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멕시코는 전 세계를 하나의 국가로 응축해 놓은 느낌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환경이 존재한다". 설산, 열대 정글, 웅장한 협곡, 아름다운 해변, 고대 건축물과 현대적인 도시까지 다양성이 어마어마하다. 거기에 멕시코의 풍부한 문화까지 더해지면 호라이즌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곳이 없다.”라고 멕시코를 배경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멕시코가 포르자 호라이즌 5의 배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 게임은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져 있으며, 완성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차량의 디테일과 게임의 그래픽이 인상적입니다. 

게임의 단점

번역 및 오역 문제: 게임의 한국어 번역에 일부 오역이 있어 플레이어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게이머들 중에도 호의적인 반응은 많으나, 한글 번역 품질만은 역대 시리즈 중에서 단언컨대 최악이라는 평가입니다. 번역기를 사용한 것 같은 자막이 게임 시작 부분부터 나오며,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크립트만 보고 번역하여 생긴 오역, 남발되는 직역, 고유명사도 한글 음차와 원어 표기가 혼용되고 있습니다. 게임 초반 페스티벌 장소로 이동하는 '지평선으로 뻗은 도로'(Highway to Horizon) 이벤트에서는 아나운서가 "Horizon. This. is. Mexico!"라고 말하는데 자막은 '지평선, 이'라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영문과 다르게 한글 텍스트는 단어가 잘리게 줄 바꿈이 되어서 UI의 시각적 완성도와 가독성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번역 오류가 있어 많은 한국인 유저가 낚시를 당하거나 번역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해 관련 커뮤니티에 질문을 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PC 최적화 문제: PC 버전의 경우 최적화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게임을 몇 시간씩 오래 플레이할 경우 지형 텍스처에 무늬가 찍혀 나오거나 잘못된 그림자 표현이 줄무늬처럼 올라오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오류가 발생합니다. 벤치마킹을 해 보면 VRAM이 얼마나 남아 있든 이를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누수되면서 GPU 점유율이 떨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임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고 게임을 계속하면 10-20 FPS 수준으로 프레임이 현저하게 낮아져 게임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플레이하려면 중간중간 게임을 재시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게임의 콘텐츠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차량 이외에도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게임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호라이즌 스토리: 새로운 5부작 호라이즌 스토리가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따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피냐타 탱크: 공중에 떠있는 피냐타 탱크를 부수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은 더욱 재미있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핫 휠 시즌 이벤트: 새로운 핫 휠 시즌 이벤트가 제공되어,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핫 휠 차량을 사용하여 경주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맵이 커진 이번 작에 맞춰 맵이 훨씬 거대해졌으며, 전작의 스릴토피아처럼 배경 국가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핫 휠 만의 독특한 맵 구조를 같이 살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의 스릴토피아가 호주 바다 한가운데의 작은 섬들이었다면, 핫 휠 파크는 멕시코 고도 8km(5마일) 상공에 부유된 섬이며, 전작의 거의 2배 수준인 200km가 넘는 길이의 트랙이 깔려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처음 원정 시작부터 핫 휠스럽게 광기가 넘치는데, 로켓 발사대를 통해 차량을 지상에서 핫 휠 파크까지 연결된 수직 도로로 발사해 버립니다.
랠리 어드벤처: 특수 제작된 랠리 몬스터를 운전하여 험준한 시에라 누에바를 정복하는 새로운 게임 확장팩입니다. 시에라 누에바는 기존 멕시코 오픈월드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장소이며, 도로는 훨씬 더 극단적이고 기복이 심하며 비좁은 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플레이어가 더더욱 코-드라이버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푸에블로 아르차 마을, 짐카나 액션을 하기에 적합한 거대한 버려진 채석장, 지형 변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언덕 생물군계, 좁고 뒤틀린 사막 협곡 생물군계, 구불구불한 녹색 언덕 생물군계, 파괴 가능한 나무들로 가득한 야자수림과 같은 6곳의 새로운 생물군계가 등장합니다.